국산 헬기 ‘온’자 돌림…양세형 “식자재 옮기는 헬기=백종온” (관출금)[어제TV]

장예솔 2023. 7. 7.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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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외 출입금지' 양세형이 백종원을 급 소환했다.

마 팀장은 "작년 동해안 지역에서 산불이 크게 났다. 야간 투입이 가능한 유일한 헬기가 수리온이다. 수리온이 뉴스에 나올 때 자부심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에 양세형은 "혹시 식자재 옮기는 헬기는 백종온 어떠냐"며 요리 연구가 백종원을 소환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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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관계자 외 출입금지' 양세형이 백종원을 급 소환했다.

7월 6일 방송된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하늘을 향한 꿈을 현실로 만드는 K-방산의 심장 '한국항공우주(KAI)'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는 헬기 개발 및 사업 담당 마용남 팀장을 만났다.

마용남 팀장은 대표적 전투헬기 블랙호크에 이어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까지 무려 30년간 헬기 조종사로 복무했다.

마 팀장은 멤버들이 타고 온 수리온에 대해 "세계에서 11번째로 우리나라가 순수 기술로 개발한 헬기"라고 자랑했다.

KAI는 최초 국산헬기 수리온을 기반으로 다양한 군관용 헬기들을 개발했다. 상륙 기동 헬기 마린온과 의무 후송 헬기 메디온은 경찰, 소방, 산림, 해경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 중이다.

김종국은 "헬기 만드는 나라가 많지 않냐"고 물었고, 마 팀장은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마 팀장은 "작년 동해안 지역에서 산불이 크게 났다. 야간 투입이 가능한 유일한 헬기가 수리온이다. 수리온이 뉴스에 나올 때 자부심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마 팀장은 헬기가 '온'자 돌림인 것에 대해 "온이 숫자 100을 의미하는데 꽉 차 있다는 뜻이다. 앞에 독수리를 붙여서 수리온, 마린보이를 붙여서 마린온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양세형은 "혹시 식자재 옮기는 헬기는 백종온 어떠냐"며 요리 연구가 백종원을 소환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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