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윤균상, 화이트아웃에 극한 공포 “돌아 버려”(텐트밖)[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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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박지환, 윤균상이 거센 눈보라로 인한 화이트 아웃에 공포를 느꼈다.
7월 6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노르웨이 편'에서 유해진, 박지환, 윤균상은 오로라를 보기 위해 오로라의 성지인 트롬쇠로 떠났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바깥 풍경에 유해진은 "이게 화이트 아웃이다"라고 말했고, 윤균상은 "아무것도 안 보인다"라고 걱정했다.
거짓말처럼 쨍한 햇빛에 윤균상이 선글라스를 쓰자, 유해진은 "다음 날이다. 이게 어떻게 같은 날이냐"라고 황당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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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유해진, 박지환, 윤균상이 거센 눈보라로 인한 화이트 아웃에 공포를 느꼈다.
7월 6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노르웨이 편’에서 유해진, 박지환, 윤균상은 오로라를 보기 위해 오로라의 성지인 트롬쇠로 떠났다.
전날 밤에도 흐린 날씨에 오로라를 보지 못한 세 사람은 아침 일찍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차로 7시간 떨어진 트롬쇠로 갔다. 세 사람은 유해진을 시작으로, 서로 교대로 운전을 해 트롬쇠로 가기로 했다.
운전하며 풍경을 감상하던 유해진은 “평생 이럴 기회는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균상은 “여행을 다니더라도 죽을 때까지 이런 뷰를 또 보는 일이 흔치 않을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세 사람은 한국에 도착한 진선규의 응원 메시지를 받고 이동했다.
그때 갑자기 거센 눈보라가 몰아쳤고, 세 사람은 긴장했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바깥 풍경에 유해진은 “이게 화이트 아웃이다”라고 말했고, 윤균상은 “아무것도 안 보인다”라고 걱정했다. 방향 감각까지 잃을 정도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자, 유해진은 “그냥 도화지다. 사방이 이러면 순간 엄청 돌아버린다. 공포가 확 온다”라며 공포에 핸들을 움켜잡았다.
폴대에 의지해서 겨우 도로를 달리던 중 갑자기 날이 개고 주변이 밝아졌다. 유해진은 “이제 그냥 (노르웨이 날씨에) 익숙해지자”라고 말했다. 거짓말처럼 쨍한 햇빛에 윤균상이 선글라스를 쓰자, 유해진은 “다음 날이다. 이게 어떻게 같은 날이냐”라고 황당해 했다.
(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노르웨이 편'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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