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나미꼬' 이세은 "톱가수, 집 앞 찾아와 대시…요즘 뜸하신 분"

이은 기자 2023. 7. 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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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은이 과거 한 인기 가수가 자신에게 대시했던 일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에는 드라마 '야인시대'에 출연한 '나미꼬' 이세은, '시라소니' 조상구, '문영철' 장세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세은은 '야인시대' 오디션 당시 일본인 배우 유민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며 "오디션을 같이 봤는데 유민 씨는 한국사람 같고, 내가 더 일본 사람 같아서 캐스팅했다더라"며 나미꼬 역을 맡게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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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방송 화면


배우 이세은이 과거 한 인기 가수가 자신에게 대시했던 일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에는 드라마 '야인시대'에 출연한 '나미꼬' 이세은, '시라소니' 조상구, '문영철' 장세진이 출연했다.

/사진=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이세은은 '야인시대' 오디션 당시 일본인 배우 유민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며 "오디션을 같이 봤는데 유민 씨는 한국사람 같고, 내가 더 일본 사람 같아서 캐스팅했다더라"며 나미꼬 역을 맡게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이세은은 과거 활동 당시 연예인에게 대시 받은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세은은 "나는 몰랐다. 당대 톱가수가 친하게 지내자면서 우리집 앞에 음료수를 들고 서 있었던 적 있다. '진짜 친하게 지내고 싶은가보다'라고 생각했다. 지나고 생각해보니 내가 참 눈치가 없었구나 싶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출연진들이 상대의 정체에 대해 캐묻자 이세은은 "솔로 가수였다. 요즘 좀 뜸하신 것 같기도 하고"라고 상대에 대해 에둘러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방송 화면


이세은은 2015년 3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두 딸의 엄마가 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첫째가 초등학교 1학년이고 둘째가 17개월 됐다"며 "아이가 둘이 되고 집이 막 복작복작하니까 육아 스트레스도 있지만 행복이 배가 된다는 게 뭔지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되어서 매일 학교에 데리러 가는데 꾸밀 시간도 없어서 늘어진 티셔츠 입고 마스크 쓰고 가곤 했다. 쉰 지 오래 됐으니 아무도 몰라볼 거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어머님들이 다 알고 있었다더라"며 여전한 유명세를 전했다.

그러면서 "어느날 첫째 친구가 '너네 엄마 유명하다며? TV에 나온다며?'라고 했다더라. 알고 보니 첫째가 말했다더라. 아이돌에 관심이 많아지니까 엄마가 TV에 나왔으면 좋겠나 보다. 열심히 나오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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