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표 발표 직후 금리선물 금리인상 확률 92%까지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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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용이 깜짝 증가했다는 지표가 발표된 직후 연준이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할 확률이 92% 이상까지 치솟았다.
6일(현지시간) 시카코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연준이 7월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확률을 92%까지 반영했다.
이에 따라 연준이 7월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확률이 92%까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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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고용이 깜짝 증가했다는 지표가 발표된 직후 연준이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할 확률이 92% 이상까지 치솟았다.
6일(현지시간) 시카코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연준이 7월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확률을 92%까지 반영했다. 전일에는 90%였다.
이날 민간 고용정보업체 ADP가 공개한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 부문 고용은 49만7000개 늘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22만개)를 두 배 이상 넘는 수준이다. 이는 또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폭 증가로 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레저·접객업에서 23만2000개의 일자리가 늘어 최대 폭 증가를 기록했고, 건설업(9만7000개)과 무역·운수·유틸리티(9만개) 역시 많이 늘었다.
이에 따라 연준이 7월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확률이 92%까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7월 FOMC는 25일~26일 열린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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