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o톡] 장마·폭염에 車 배터리도 병든다… 안전관리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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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배터리는 방전되기 쉽고 수명이 줄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외부 기온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최대한 그늘진 곳에 주차하는 것이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짧은 수명 늘리는 방법 '이것' 확인━엔진이 꺼진 상태에서 차량의 전기장치를 사용하면 배터리 수명은 짧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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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바이스 등 추가 장착용품 늘면서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
[편집자주]'momo톡'은 MoneyS의 Mo, Mobility의 Mo에 토크(Talk)를 합친 단어입니다. 머니S 모빌리티팀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탈 것 관련 스토리를 연재하며 자동차 부품과 용품은 물론 항공 관련 정보도 제공하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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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축전지 배터리는 내부 물질의 화학 반응을 유도해 전기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여름이나 겨울철 외부 기온 편차에 따라 배터리 내부에 이상 화학 반응이 발생하면 출력이 줄고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배터리는 방전되기 쉽고 수명이 줄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외부 기온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최대한 그늘진 곳에 주차하는 것이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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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차량에 블랙박스 같은 외부장치가 장착된 경우 주 1회 이상 차량의 시동을 걸어 30분 이상 주행을 해주는 것이 좋다.
블랙박스에 상시전원 전압 설정 시 전압을 낮게 설정하면 블랙박스 촬영 시간은 늘지만 배터리 수명은 단축된다.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12.4V 이상의 적정 전압으로 설정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다.
배터리가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주기적으로 전압을 점검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배터리의 전압은 정차 시 12.7V 이상, 차량 시동을 켠 상태에서는 약 13.6~14.2V 일 때가 가장 적정하다.
어느 정도 운행으로 배터리를 충전시킨 뒤 시동을 끄고 다시 시동 모터를 구동시키면서 측정한 전압이 9.5V에 가깝다면 배터리 수명이 거의 다 된 상태이므로 교체를 고려해야 한다.
배터리 전압은 가까운 정비소에서 쉽게 측정할 수 있고 차종에 따라 차량 내에 배터리 전압계가 달려 있는 경우도 있으니 활용하면 된다.
차량용 배터리 제조업체 관계자는"최근 출시되는 차 배터리에는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기기의 상태를 표시해주는 장치)가 달려 있어 운전자가 보닛을 열고 직접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며 "녹색은 정상, 검은색은 충전이나 교체 필요, 흰색은 교체가 시급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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