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간당 30~60㎜ 강한 비…강풍 유의

양영전 기자 2023. 7. 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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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7일 제주에는 장맛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고, 이 비는 9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9일까지 제주도 50~100㎜이며, 많은 곳은 150㎜ 이상이다.

특히 이날 아침부터 낮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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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26~31도…9일까지 비 최대 150㎜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난달 30일 오전 제주시청 인근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3.06.30.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금요일인 7일 제주에는 장맛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고, 이 비는 9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9일까지 제주도 50~100㎜이며, 많은 곳은 150㎜ 이상이다.

특히 이날 아침부터 낮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바람도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4도(평년 21~22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평년 26~28도)로 분포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3.5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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