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7일,금)…최고 100㎜ 이상 장맛비, 낮 최고 28도

절기상 소서(小暑)를 하루 앞둔 6일 오후 대구 북구 매천동 농산물도매시장에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가 가동돼 불볕더위에 구슬땀 흘리는 상인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2023.7.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소서인 7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폭염을 식힐 장맛비가 내리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비가 내린다.

강수량은 8일 오후까지 대구와 경북 남부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 경북 북부 5~30㎜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8도, 김천 20도, 안동 21도, 울진 22도, 대구 23도, 포항 24도로 전날보다 1도 가량 낮고, 낮 최고 기온은 고령 24도, 김천 25도, 대구·포항 26도, 안동 28도로 6~7도 가량 낮겠다.

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이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1.5m로 전망된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