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자카, 아스널 떠나 레버쿠젠행…5년 계약

이형주 기자 2023. 7. 7.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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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니트 자카(30)가 정든 팀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7일 "우리 구단은 아스널 FC로부터 스위스 국가대표인 자카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8년 6월 30일까지로 5년이다"라고 알렸다.

자카는 지난 2016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아스널로 합류했다.

자카는 현재까지 아스널에서 297경기를 소화하며 23골, 2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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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04 레버쿠젠에 합류한 그라니트 자카. 사진┃바이어 04 레버쿠젠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그라니트 자카(30)가 정든 팀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7일 "우리 구단은 아스널 FC로부터 스위스 국가대표인 자카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8년 6월 30일까지로 5년이다"라고 알렸다.

자카는 지난 2016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아스널로 합류했다. 아스널의 2017년, 2020년 FA컵 우승의 일원이었다. 자카는 현재까지 아스널에서 297경기를 소화하며 23골, 2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자카는 지난 2021년 3년 재계약을 하며 계약 기간이 1년 남겨놨지만 이를 다 채우지 않고 이적하게 됐다.

2019년 10월 주장을 맡다가 아스널 팬들의 야유에 완장을 집어던지는 등 팬들과의 관계에 부침이 있었던 그다. 하지만 직전 시즌 팀의 우승 경쟁을 만들며 팬들과의 관계를 완벽히 재건했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이 왔던 독일 무대로 돌아가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자카는 "항상 런던에서 분데스리가를 주시했다. 레버쿠젠은 인상적인 역사와 야심 찬 목표를 가진 클럽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나는 그를 위대한 미래를 가진 클럽으로 본다. 사비 알론소 감독과의 담화는 엄청난 동기를 부여했다. 앞으로 몇 년이 정말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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