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 LG엔솔 · 스텔란티스 합작법인에 15조원 보조금

이현영 기자 2023. 7. 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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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정부와 온타리오주정부는 6일(현지시간) 스텔란티스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법인에 최대 150억 캐나다달러(약 14조7천억원)의 성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지역언론 윈저스타는 계획대로 공장이 완공될 경우 양사 합작법인이 가져가는 보조금 규모가 150억 캐나다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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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정부와 온타리오주정부는 6일(현지시간) 스텔란티스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법인에 최대 150억 캐나다달러(약 14조7천억원)의 성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연방정부와 주정부는 공동 성명을 내고 "급여가 많은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보호할 것"이라면서 "청정 경제를 강화하기 위한 전기차 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센티브는 스텔란티스와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 윈저에 짓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에 제공됩니다.

앞서 전날 양사의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캐나다 정부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동등한 수준의 보조금 지급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지난 5월 15일부로 중단했던 배터리 모듈 공장 건설을 즉각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캐나다 지역언론 윈저스타는 계획대로 공장이 완공될 경우 양사 합작법인이 가져가는 보조금 규모가 150억 캐나다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도한 바 있습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연합뉴스)

이현영 기자 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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