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남편 이상순과 '멍청이' 무대…"기타 치는 모습 너무 섹시해"('댄스가수 유랑단')

신영선 기자 2023. 7. 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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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멍청이'를 공연했다.

6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화사의 '멍청이'를 바꿔 부르는 이효리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의 기타 연주와 함께 밴드 라이브에 맞춰 '멍청이'를 공연했다.

이상순을 가리키며 관객들에게 "너무 섹시하죠? 기타 치는 모습"이라고 물은 이효리는 "기타 치는 모습 보니까 설렜고 연습하면서도 설렜고 너무 가까워지고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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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멍청이'를 공연했다.  

6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화사의 '멍청이'를 바꿔 부르는 이효리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의 기타 연주와 함께 밴드 라이브에 맞춰 '멍청이'를 공연했다. 

핑크색 란제리 룩을 입고 섹시한 무드의 무대를 선보인 그는 "사심으로 선곡을 했다"며 "저희가 결혼 10년 되면서 부부 사이는 친구 같이 가족 같이 좋은데 에로틱한 느낌이 많이 사그라들었다"고 밝혔다. 

이상순을 가리키며 관객들에게 "너무 섹시하죠? 기타 치는 모습"이라고 물은 이효리는 "기타 치는 모습 보니까 설렜고 연습하면서도 설렜고 너무 가까워지고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홍현희와 관객들의 요청에 이상순에게 다가가 입을 맞춰 환호를 받았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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