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안관 “얼굴 때리겠다” 위협… 흑인여성 과잉진압
2023. 7. 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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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랭커스터에서 식료품점 절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안관보가 "아무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는 흑인 남성에게 수갑을 채운 뒤 이 모습을 휴대전화기로 촬영하던 여성(왼쪽 사진)에게 다가가 땅바닥에 쓰러뜨린 뒤 무릎으로 목덜미를 눌러 제압하고 있다.
보안관보들은 "(촬영을) 멈추지 않으면 얼굴을 때리겠다"고 위협하며 후추 스프레이도 사용했다.
흑인 활동가단체는 이날 해당 식료품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문제 보안관보들을 모두 해고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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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랭커스터에서 식료품점 절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안관보가 “아무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는 흑인 남성에게 수갑을 채운 뒤 이 모습을 휴대전화기로 촬영하던 여성(왼쪽 사진)에게 다가가 땅바닥에 쓰러뜨린 뒤 무릎으로 목덜미를 눌러 제압하고 있다. 보안관보들은 “(촬영을) 멈추지 않으면 얼굴을 때리겠다”고 위협하며 후추 스프레이도 사용했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근처에 있던 목격자가 찍은 동영상이 뒤늦게 퍼지며 논란이 되자 로스앤젤레스(LA)카운티 보안관국은 5일 관련자 2명을 현장 근무에서 배제시키고 당시 강제력 사용의 합리성·비례성·적절성 등을 조사하기 위해 직무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흑인 활동가단체는 이날 해당 식료품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문제 보안관보들을 모두 해고하라고 촉구했다.
소셜미디어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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