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에르도안과 전화 회담…"지진 복구에 7천억여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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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하고 지난 2월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의 피해 복구를 위해 7천억여 원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무상 자금 약 3천400만 달러(약 440억 원)를 공여하겠다는 의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지진 피해 지역 복구와 부흥을 위해 5억 5천만 달러(약 7천100억 원) 규모의 엔화 차관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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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하고 지난 2월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의 피해 복구를 위해 7천억여 원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무상 자금 약 3천400만 달러(약 440억 원)를 공여하겠다는 의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지진 피해 지역 복구와 부흥을 위해 5억 5천만 달러(약 7천100억 원) 규모의 엔화 차관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공공시설의 내진 기술 지원 등 기술 협력을 추진하고 싶다는 의향도 내비쳤습니다.
이에 에르도안 대통령은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향후 폭넓은 분야에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현영 기자 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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