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오늘 ‘도농교류의 날’ 농촌서 휴가 어때요

2023. 7. 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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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7월7일은 '도농교류의 날'이다.

이는 일 년에 한 번 칠석날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나 사랑을 이룬다는 옛 이야기처럼, 도시와 농촌이 교류하자는 뜻에서 2013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도농교류의 날을 맞아 이번 여름휴가는 피서객들이 몰리는 관광지보다는 우리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농촌지역을 찾아 진정한 도농교류의 의미를 경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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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7월7일은 ‘도농교류의 날’이다. 이는 일 년에 한 번 칠석날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나 사랑을 이룬다는 옛 이야기처럼, 도시와 농촌이 교류하자는 뜻에서 2013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도농교류의 날을 맞아 이번 여름휴가는 피서객들이 몰리는 관광지보다는 우리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농촌지역을 찾아 진정한 도농교류의 의미를 경험해 보자.

농협이 주관하는 농촌체험브랜드 ‘팜스테이(Farmstay)’를 통해 농가에서 숙식하면서 농사, 생활, 문화체험과 주변광광지 관광 및 마을축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팜스테이 마을은 전국에 300여곳에 이르며, 계절별로 생태문화체험(우리 농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체험), 전통공예체험(짚신, 복조리, 솟대), 영농체험(감자 캐기, 옥수수 따기, 과일 수확), 전통먹거리체험(두부 만들기, 한과 만들기, 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민에게는 고향의 향수와 정을 느끼게 함으로써 도농상생의 장이 될 것이다.

국민호·농협경주교육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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