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정선 농업인 농업발전 힘 모은다

정선군농업인단체 첫 통합대회
5개 단체 모여 화합·결속 다져
최승준 군수 “농업 정책발굴”

▲ 제1회 정선군농업인단체 통합 한마음대회가 6일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정선군 농업인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농업환경 발전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결속을 다졌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정선군연합회(회장 임종근)가 주최한 제1회 정선군농업인단체 통합 한마음대회가 6일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최승준 군수, 전영기 군의장, 김기철 도의원, 임종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정선군연합회장, 전영록 전국이통장연합회 정선군지회장, 이귀인 민족통일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장, 농업인단체 회원 및 가족, 유관기관 등 70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단체별로 개최하던 행사를 통합해 올해부터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정선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정선군연합회, 농촌지도자정선군연합회, 생활개선정선군연합회, 4-H정선군연합회 등 5개 농업인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농업인단체의 화합, 회원간 친목도모 및 정보교류, 지역농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 수여, 농업봉사상 수상,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임종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정선군연합회장은 “최근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등 어려운 영농환경에서도 정선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주신 각 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최승준 군수는 “농업인들은 급변하는 농업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행정에서도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정책 발굴과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