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관할' 군부대 시찰한 시진핑‥"싸워 이기는 능력 높여야"

사진제공: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만을 관할하는 인민군 해방군 동부전구를 찾아 '전투 역량'을 완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관영 CCTV와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어제부터 장쑤성 쑤저우시 공업단지 컨벤션센터와 위안촹과학기술회사 등을 둘러본 뒤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쯤 동부전구 기관을 시찰했습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는 새로운 격변·변혁기에 진입했고 중국의 안보 형세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실전화된 군사 훈련을 하고, 싸워 이기는 능력을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국가 주권과 안전, 발전 이익을 굳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092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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