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민간 고용 증가에 이틀 연속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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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10시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8.22포인트(1.07%) 하락한 3만3920.4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증시는 민간 고용 급증과 국채 금리 움직임 등이 영향을 미쳤다.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45% 떨어진 배럴당 70.75달러를, 9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1.50% 하락한 배럴당 75.5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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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10시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8.22포인트(1.07%) 하락한 3만3920.42를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87포인트(1.12%) 떨어진 4396.95를, 나스닥지수는 183.21포인트(1.33%) 하락한 1만3608.44를 가리켰다.
이날 증시는 민간 고용 급증과 국채 금리 움직임 등이 영향을 미쳤다. 민간 고용이 예상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해온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높은 수준을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6월 민간 기업 고용이 전월보다 49만7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7월 이후 최대폭 증가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예측한 22만 개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이날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4%를, 2년물 미 국채 금리는 5%를 각각 돌파했다. 10년물 금리는 장중 4.05%까지 올라 올해 3월 초 이후 최고치를, 2년물 금리는 5.12%를 넘어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독일 DAX지수는 1.90%, 영국 FTSE지수는 1.75% 하락하고 있다. 프랑스 CAC 지수와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는 각각 2.49%, 1.82% 떨어지고 있다.
국제유가도 떨어지고 있다.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45% 떨어진 배럴당 70.75달러를, 9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1.50% 하락한 배럴당 75.5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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