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서비스 PMI 53.9···예상 상회

뉴욕=김영필 특파원 2023. 7. 6. 23: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6월 민간고용이 예상의 두 배를 웃돈 가운데 서비스업 업황도 생각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 시간) 나온 미 공급관리협회(ISM)의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9로 블룸버그통신 집계치 중앙값 51.2를 상회했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6월 민간고용이 49만7000개, 이중 서비스업에서만 37만3000개가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견고한 서비스업과 맞물린 고용·인플레이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미국의 6월 민간고용이 예상의 두 배를 웃돈 가운데 서비스업 업황도 생각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 시간) 나온 미 공급관리협회(ISM)의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9로 블룸버그통신 집계치 중앙값 51.2를 상회했다.

6월 신규주문지수는 55.5로 한 달 새 2.6포인트 올랐고 고용지수도 53.1로 3.9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가격지수는 56.2에서 54.1로 2.1포인트 감소했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6월 민간고용이 49만7000개, 이중 서비스업에서만 37만3000개가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견고한 서비스업과 맞물린 고용·인플레이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입장에서는 부담 요인이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월가와 미국 경제, 연준에 관한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는 매주 화~토 오전 오전7시20분 서울경제신문 유튜브 채널 ‘서경 마켓 시그널’에서 방송됩니다. 깊이 있는 분석과 상세한 설명이 이뤄지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