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슈] 뜨거워진 지구의 경고
[앵커]
이처럼 세계 곳곳은 극단의 기후로 신음 중입니다.
지구는 사상 최고 기온을 갈아 치우며 뜨거운 여름이 예고된 상탭니다.
원인과 전망 들어보겠습니다.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구 온도가 지금처럼 계속 올라가면 2040년엔 위험해진다더니, 그 경고가 정말 현실이 되는 겁니까?
[앵커]
오늘도 우리는 푹푹 찌는 무더위와 씨름했는데, 유럽은 때 아닌 여름 폭풍에 시름하고 있습니다.
이 폭풍도 결국 지구가 뜨거워진 탓입니까?
[앵커]
올해가 역사상 가장 더울 것이라는 예측이 현실이 되어가는 지금, 지구는 얼마나 뜨거워진 겁니까?
[앵커]
지구 평균 온도가 17.18도라는 게 어느정도로 위험한 수치인 거예요?
또 앞으로의 여름 온도는 오르기만 하는 겁니까?
(떨어질 일은 없는 겁니까?)
[앵커]
기후 위기의 중요한 상징점이 ‘1.5도’죠.
지금처럼 평균 기온이 계속 올라서, 1.5도 넘게 상승하면 지구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
[앵커]
그런데 사실 ‘엘니뇨’는 원래부터 있었던 기후 현상 중에 하나잖아요.
그런데 왜 유독 이번 엘니뇨가 이상 기후를 더 부추길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거예요?
[앵커]
심지어 올해는 단순한 엘니뇨가 아니라 슈퍼 엘니뇨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건데요.
전 세계의 이상 기후가 지금보다 더 극심해지는 겁니까?
[앵커]
그런데 가뭄이나 홍수 등 날씨의 변화는 당장, 우리의 먹거리, 농작물에 피해를 주잖아요.
슈퍼 엘니뇨에 식량 위기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까?
[앵커]
사실 ‘이상 기후’가 세계 경제를 좌우할 변수라는 이야기는 최근 계속 언급돼 왔었죠.
실제 엘니뇨 기간에도 경제적 피해가 있었습니까?
어느정돕니까?
[앵커]
슈퍼 엘니뇨가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도 살펴봐야겠죠.
최근 우리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와 찜통더위에 반복해 시달렸죠.
엘니뇨 현상 때문에 폭우 피해가 더 커질 수도 있을까요?
[앵커]
이처럼 변덕스러운 기후 변화 때문에, 일각에선 ‘장마’라는 용어도 사라질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죠.
그럼 앞으로 한반도의 날씨는 또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앵커]
기후 위기 자체를 막기 위해선 온실가스 감축이 필수적이지만, 당장의 기후 변화는 계속 일어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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