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광현종 대결' 완승… 양현종 "타자들에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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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양현종(35)이 통산 8번째 김광현(34)과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양현종은 6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동안 107구를 던져 1실점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5승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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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IA 타이거즈 양현종(35)이 통산 8번째 김광현(34)과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양현종은 6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동안 107구를 던져 1실점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5승을 수확했다. 한편 KIA는 양현종의 호투에 힘입어 SSG를 7-6으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양현종의 상대 선발투수는 김광현이었다. 화려한 경력을 가진 두 선수의 맞대결은 경기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두 선수는 총 7번의 맞대결을 가졌다. 앞선 경기에서는 양현종이 3승2패, 김광현이 2승4패를 기록했다.
직전 맞대결은 지난 5월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졌다. 당시 양현종은 8이닝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6이닝 3실점을 기록한 김광현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또한 양현종은 김광현을 상대로 완승을 했다. 김광현은 홈런 2방을 포함해 4.1이닝 7실점으로 올 시즌 최악의 투구를 선보였다. 반면 양현종은 SSG 타선을 상대로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양현종은 "사실 밸런스가 좋지 않았다. 패스트볼 스피드도 빠르지 않았고 변화구도 많이 빠져서 투구수가 많아졌다. 다만 안 좋아도 어떻게든 막으려고 했다. 최대한 야수를 믿고 인플레이 타구를 유도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양현종은 김광현과의 맞대결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는 이기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그래서 더 집중했었다. 다만 오늘(6일) 같은 경우는 타자를 믿고 던졌다. 5일 경기부터 타자들의 컨디션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최소 실점으로 버틴다는 마음이었다. 초반에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뽑아줘서 타자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타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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