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FM 2023’ 하나투어ITC·마이스링크와 3자 업무협약 체결하며 안정적 숙소 예약 시스템 마련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sian Contents & Film Market, 이하 ACFM)은 하나투어ITC와 함께 10월 성수기 숙박 물량을 선확보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마이스링크를 통해 마켓 전용 숙박 예약 사이트를 구축, 2023년 ACFM에 참가하는 영화·콘텐츠 산업관계자를 위한 안정적인 숙소 예약 관리 솔루션을 마련한다.
6일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부산국제영화제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 강승아 부집행위원장, 하나투어ITC 이제우 대표이사, 마이스링크 이현진 대표 및 3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나투어ITC는 국내 1위 여행기업인 ㈜하나투어가 100% 출자한 인바운드 전문 DMC로 JSA투어,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투어 등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새로운 기획상품을 운영 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마이스(MICE)의 하우징 뷰로 업무로 영역을 확장하며 2022 세계가스총회를 비롯한 다양한 학술대회, 컨벤션 등의 하우징 뷰로 업무를 담당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기여해 왔다.
마이스링크는 우리나라 최초로 마이스(MICE) 산업에 IT를 결합하여 국제학술대회, 컨벤션, 인센티브관광 등의 참가자를 위한 하우징 뷰로 및 투어 예약 전문 시스템을 공급하였다. 작년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한 ‘2022 관광벤처의 날’ 행사에서 ‘우수관광벤처 사장상’을 받기도 했다.
남동철 부산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켓 초청자가 배지 등록 이후 제공받는 숙소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숙소 안내가 지연되었던 예년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마켓 참가자 또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직접 숙소 예약이 가능하여 보다 편리하게 마켓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마켓 참가자 전용 숙박 예약 사이트는 ACF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초 공개 예정으로 마켓 배지를 등록한 참가자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ACFM은 7월 17일부터 참가 등록을 시작하며,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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