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기 정식→13기 광수 등장…11기 영철 "바빠서 연애 못해"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솔사계' 솔로민박에 1기 정식부터 13기 광수까지 다섯 명의 솔로남이 입성했다. 

6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다시 한번 사랑을 찾기 위해 솔로민박에 입성한 '나는 솔로' 솔로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삼성전자에 근무했던 1기 정식은 "회사를 다니다가 작년 말에 퇴사하고 해보고 싶은 걸 하고 있는데 요새 잘 모르겠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1기 때와 달라진 비주얼에 대해 "운동도 열심히 하고 머리도 자르고 좀 더 나아 보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엉뚱한 성격의 2기 종수는 "오늘 저녁부터 열심히 사랑을 찾아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세 번째로 솔로민박에 도착한 솔로남은 프로 경륜 선수인 9기 영식이었다. 그는 "최근에 좀 더 운동을 잘해보고자 전주에서 청라로 이사 와서 살고 있다"며 "혹시 여기 제 짝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다시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은행원인 11기 영철은 "올해 초에 지점을 옮기고 연초에 일이 많이 바빴다. 그 와중에 학교도 가다보니 소개팅이나 여러 번 했었는데 잘 안 됐다. 바쁘다 보니 연애를 못하고 또 여기를 왔다"고 방송 이후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삼성전자에서 앱 서비스 개발자로 일하는 13기 광수는 "저랑 이어진 분이랑 연애 좀 하다가 소개팅도 받고 했는데 아직까지 결과물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배우 이도현 닮은꼴로 화제가 된 메이크오버에 대해 "만족스럽긴 하더라. 그걸 유지할 수 있다면 제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름다운 과거의 추억으로 간직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