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박진영과 술자리서 ‘초대’ 부탁, 처음으로 질투한 가수” (유랑단)

장예솔 2023. 7. 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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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초대'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7월 6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노래 바꿔 부르기' 프로젝트와 함께 네 번째 유랑지인 광주 본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초대'를 선곡한 보아는 원곡자 엄정화 집을 찾았다.

엄정화는 '초대' 작곡가 박진영과의 인연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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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보아가 '초대'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7월 6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노래 바꿔 부르기' 프로젝트와 함께 네 번째 유랑지인 광주 본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초대'를 선곡한 보아는 원곡자 엄정화 집을 찾았다.

보아는 연습을 위해 '초대'영상을 많이 찾아봤다며 "표정이랑 손동작이 내가 평생하지 않았던 것들이다. 우리는 앞만 보고 달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제스처랑 표정이 너무 부담된다. '역시 보아는 섹시는 아니다'라고 할 것 같다"며 엄살을 피웠다.

엄정화는 '초대' 작곡가 박진영과의 인연을 회상했다. 엄정화는 "그때 박진영 곡을 너무 좋아했다. '그녀는 예뻤다' 무대를 보면서 내가 처음으로 질투했다. 너무 잘하고 곡도 좋아서 박진영 곡을 받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엄정화는 술자리에서 우연히 박진영을 만나 곡을 부탁했다고. 그는 "박진영 감성인데 정말 섹시한 곡을 만들어달라고 했다. 다음날 전화했더니 너무 취해서 기억을 못하더라. 어쨌든 그렇게 해서 '초대'가 만들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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