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도착한 美 옐런 "건전한 경제 경쟁과 더 나은 소통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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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건전한 경제 경쟁과 더 나은 소통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이날 오후 베이징 도착 후 자신의 트위터에 " 중국 관리들과 재계 지도자들을 만나기 위해 베이징 온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국 정부는 건전한 경제적 경쟁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방중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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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건전한 경제 경쟁과 더 나은 소통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이날 오후 베이징 도착 후 자신의 트위터에 " 중국 관리들과 재계 지도자들을 만나기 위해 베이징 온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국 정부는 건전한 경제적 경쟁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방중 취지를 밝혔다.
옐런 장관은 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리창 국무원 총리를 비롯해 허리펑 부총리, 류쿤 재정부장 등 중국 핵심 경제 관료들과 잇달아 만날 예정이다.
그는 또 트윗으로 "우리는 필요할 때 국가 안보를 보호하기 위해 조처를 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은 (중국 정부와의) 잘못된 의사소통이나 오해를 피하고 소통할 기회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POTUS)은 행정부에 양국 간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고, 나는 이번 방중 동안 그런 노력을 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한편 옐런 장관은 양국 간 원활한 관계 관리에서부터 관심 분야 소통,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방중 관련, 미국 재무부는 옐런 장관이 지난 4월 연설에서 미국과 중국의 경제 관계를 이끄는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며 관련 내용이 이번 방중의 주요 의제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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