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前부사장 조승연으로 개명

송민근 기자(stargazer@mk.co.kr) 2023. 7. 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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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사진)이 이름을 '조승연'으로 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법원에 개명을 신청해 허가받았다.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대한항공 부사장 등 그룹 내 모든 직책을 내려놨다. 조 전 부사장은 동생들과 연락을 끊고 대외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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