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난투 화력대결 승리’ 선두 달리는 LG 염경엽 감독 “오늘 승리 큰 의미”[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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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염경엽 감독이 난타전 끝에 또 다시 역전승을 거둔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LG는 6일 잠실 KT전에서 8-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위 LG는 시즌 전적 48승 28패 2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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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LG 염경엽 감독이 난타전 끝에 또 다시 역전승을 거둔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LG는 6일 잠실 KT전에서 8-7로 승리했다. LG가 14안타, KT가 13안타를 터뜨린 타격전이었다. LG는 7회말 오지환이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고 8회말 홍창기가 결승 2루타를 날려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9회초 고우석이 삼자범퇴로 승리를 완성했다.
리드오프 홍창기가 8회말 결승타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문성주가 5타수 2안타 2타점, 김현수가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하위 타순도 뜨거웠다. 박해민이 3타수 2안타, 신민재도 3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오지환은 시즌 2호 홈런을 올시즌 피홈런이 없었던 박영현에게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가 5.2이닝 5실점, 박명근이 아웃카운트 없이 2실점으로 고전했다. 그러나 함덕주, 정우영, 고우석이 실점하지 않았다. 고우석은 시즌 7세이브를 올렸다.
이날 승리로 1위 LG는 시즌 전적 48승 28패 2무. 다시 승패 마진 플러스 20을 찍었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전체적으로 힘든 경기였는데 우리 선수들의 끈질긴 승리에 대한 집념을 칭찬해주고 싶다”며 “경기 내적으로는 7회 오지환의 동점 홈런으로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다. 8회 박해민이 좋은 찬스를 만들어주고 최근 타격감이 가장 좋은 홍창기가 결정적인 결승타를 쳐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투수 쪽에서는 선발과 승리조가 조금은 흔들렸지만 뒤에 나온 함덕주, 정우영, 고우석이 터프한 상황에서 3이닝을 잘 막아주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면서 “오늘의 승리는 큰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다시 한번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 그리고 오늘도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역전승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LG는 오는 7일 사직 롯데전 선발투수로 아담 플럿코를 예고했다.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등판한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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