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 “3개월 아들 벌써 말할 수 있어”[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33)가 새 아빠가 된 기쁨을 만끽했다.
그는 지난 4월 여친 에린 다크(38)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품에 안았다.
래드클리프는 5일(현지시간) E! 뉴스와 인터뷰에서 “미친 일이지만 정말 아름다운 일이기도 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자친구가 엄마가 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정말 놀랍고 아름다운 일이다. 정말 멋지다”라고 말했다.
그는 생후 3개월 된 아들이 이미 이정표를 세웠다고 전했다.
래드클리프는 “아들은 생후 3개월이 되어서 말을 완전히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발달했다”라고 농담한 뒤 “아들은 웃고 있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정말 대단하다. 어떤 사람들은 훨씬 더 오래 기다려야 하는데 정말 만족스럽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정말 즐겁고 계속 그렇게 하고 싶기 때문에 적어도 몇 년 동안은 작품 선택에 있어 조금 더 신중해질 것”이라면서 “하지만 분명히 내 일을 사랑하고 그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 어떤 것도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래드클리프는 2013년 ‘킬 유어 달링’ 촬영장에서 연상녀 에린 다크를 만나 1년간 비밀 열애를 하다가 2014년부터 열애를 인정했다.
그는 “나는 정말 좋은 삶을 살고 있다. 여자친구와 거의 10년 동안 사귀고 있다. 우리는 정말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사진 = 부모가 된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에린 다크,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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