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 놀러온 톰 크루즈→K-생파 한 마고 로비..내한 스타 팬서비스 누가 최고? [Oh!쎈 초점]

박소영 2023. 7. 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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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1번이나 한국에 놀러온 할리우드 톱배우, 한국 팬들을 위해 극중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여주인공.

이후 마고 로비는 "눈물날 뻔 했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이렇게 생일을 기념했던 적이 없었는데. 하루 만에 생일 축하를 정말 많이 받았다. 한국 팬들은 정말 친절하다"고 벅찬 소감을 남겼다.

그중 스파이더맨 역의 톰 홀랜드는 지난 2019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홍보 차 한국 팬들을 만나 역대급 팬서비스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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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무려 11번이나 한국에 놀러온 할리우드 톱배우, 한국 팬들을 위해 극중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여주인공. 대한민국 팬심에 반해 역대급 내한 팬서비스를 펼친 할리우드 스타들의 이야기다. "헬로 코리아", "사랑해요 코리아"를 외치고 떠난 '친한(親韓) 스타'들을 모아봤다. 

[OSEN=김성락 기자]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월드몰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PART ONE’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배우 톰 크루즈가 사인을 하고 있다. 2023.06.29 /ksl0919@osen.co.kr

#톰 크루즈

‘톰 아저씨’ 톰 크루즈는 대표적인 친한(親韓) 스타다. 자신의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자주 찾곤 했는데 이번에도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개봉을 앞두고 무려 11번째 한국 땅을 밟았다.

공식 행사 뿐만 아니라 행보도 자유로웠다. 온라인 상에서는 석촌호수 근처에서 저녁 마실 나온 톰 크루즈와 사진을 찍었다는 목격담이 홍수를 이뤘던 바. 심지어 지난달 30일 톰 크루즈는 서울 강남의 한 고깃집에서 500만 원어치 회식을 했다.

심지어 마포에서 고깃집을 운영 중인 방송인 류담은 자신의 SNS에 “톰 크루즈 형님이 가게에 방문해 주셨네요~~^^ 살다 보니 이런 행운이^^ 음식도 맛있다고 해주시고 가게 손님들 일일이 다 인사해주시고 감동 받았습니다”라며 인증샷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마고 로비

‘인간 바비 인형’ 마고 로비는 영화 ‘바비’ 홍보차 처음으로 내한했다. 이달 초 입국 당시 그는 기내에서 편하게 입던 옷을 갈아입고 완벽한 바비 인형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팬들과 취재진에게 첫인상부터 제대로 바비처럼 각인시키겠다는 팬서비스다.

핑크카펫 행사에서도 마고 로비의 재기발랄한 태도는 빛났다. 마침 2일 생일을 맞이한 그는 한국 팬들과 관계자들이 준비한 생일 케이크와 생일 축하 노래를 선물 받아 크게 감격했다. 가슴에 손을 얹은 채 크게 감동했고 핑크색 화려한 케이크에 꽂힌 촛불도 힘차게 끄며 대한민국의 환대에 기뻐했다.

한복도 완벽하게 소화한 그다. 박술녀 한복 디자이너가 선물한 핑크색 한복 조끼를 입고 멋지게 포토월에 선 것. 이후 마고 로비는 “눈물날 뻔 했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이렇게 생일을 기념했던 적이 없었는데. 하루 만에 생일 축하를 정말 많이 받았다. 한국 팬들은 정말 친절하다”고 벅찬 소감을 남겼다.

[OSEN=박준형 기자]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이 팬들에게 하트를 보이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톰 홀랜드

‘어벤져스’ 배우들의 한국 사랑도 대단하다. 그중 스파이더맨 역의 톰 홀랜드는 지난 2019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홍보 차 한국 팬들을 만나 역대급 팬서비스를 선물했다. 팬들과의 셀카와 악수는 물론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함께 한국 땅을 밟은 제이크 질렌할도 첫 내한 행사인 만큼 열과 성을 다했다. 무대에 오른 배우들은 “사랑해요 코리아”라는 한국어 인사를 시작으로 “삼천만큼 사랑해요.”라는 센스 있는 인사를 덧붙여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었다. 덕분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한국에서 800만 명이 넘는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제레미 레너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제레미 레너와 브리 라슨의 일화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2019년 4월 특히 '어벤져스4' 프레스 행사를 위해 처음으로 내한한 두 사람은 극장 뿐만 아니라 경복궁과 광장시장에서 투어를 즐기며 한국의 매력에 흠뻑 취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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