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 아파트서 들리는 여성 비명소리…도망친 남성, 무슨일이?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7. 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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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 노원경찰서는 한밤 중 처음 본 여성을 집 앞까지 쫓아가 강제로 몸을 만진 남성을 추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지난 3일 0시30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 A씨를 따라가 피해자 집 앞 복도에서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비명을 들은 아파트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남성은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다행히 A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진술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남성을 쫓고 있다. 또한 추가 조사를 통해 성범죄 관련 혐의를 추가할 지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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