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기 3안타 3타점' LG, kt 연승 행진에 제동…선두 질주

김경윤 2023. 7. 6. 22: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선두 LG 트윈스가 kt wiz의 돌풍을 잠재우며 1위 질주를 이어갔다.

LG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홈 경기에서 8-7 재역전승을 거뒀다.

LG는 0-2로 뒤진 5회말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LG는 4-7로 뒤진 6회말 공격에서 추격을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 홍창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선두 LG 트윈스가 kt wiz의 돌풍을 잠재우며 1위 질주를 이어갔다.

LG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홈 경기에서 8-7 재역전승을 거뒀다.

kt는 4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LG는 0-2로 뒤진 5회말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박동원의 내야 안타와 문보경의 볼넷, 박해민의 희생 번트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신민재가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를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홍창기가 희생타를 날려 2-2 균형을 맞췄다.

LG는 계속 쿠에바스를 몰아붙였다. 문성주와 김현수가 연속 적시타를 폭발해 4-2로 역전했다.

리드는 길지 않았다. LG는 6회초 수비에서 선발 케이시 켈리가 흔들리며 재역전을 내줬다.

켈리는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내주며 1실점 했고, 구원 등판한 박명근과 함덕주가 난타당하며 4점을 더 허용했다.

LG는 4-7로 뒤진 6회말 공격에서 추격을 시작했다. 2사 이후 박해민, 신민재, 홍창기, 문성주가 4연속 타자 안타를 쏟아내며 6-7까지 쫓아갔다.

7회엔 오지환이 동점 솔로포를 터뜨려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8회에 갈렸다. 선두 타자 박해민이 중전 안타를 친 뒤 도루를 성공했고, 신민재의 희생번트와 홍창기의 결승 우중간 적시 2루타로 귀중한 한 점을 얻었다.

LG는 9회에 마무리 고우석을 투입해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홍창기는 결승타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