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일 처리 빠르다…레알 마드리드, 18세 천재 ’튀르키예 메시’ 귈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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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아르다 귈러를 영입했다.
레알은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과 페네르바체는 귈러 이적에 동의했다. 귈러는 내일 새로운 레알의 선수로 발표될 것이며, 언론 앞에 설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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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레알 마드리드가 아르다 귈러를 영입했다.
레알은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과 페네르바체는 귈러 이적에 동의했다. 귈러는 내일 새로운 레알의 선수로 발표될 것이며, 언론 앞에 설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6년이다.
귈러가 레알로 향한다는 소식은 이달 초 확정된 분위기였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5일 “귈러는 이번 여름 레알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밝힌 것처럼 귈러는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았지만, 레알 이적을 선택했다. 계약이 성사되면 프리시즌 훈련을 위해 레알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귈러의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한 협상이 이번 주에 열릴 예정이다”라고 한 바 있다.
레알은 귈러의 이적료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레알이 귈러의 바이아웃 금액을 넘어서는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귈러는 페네르바체에서 1,750만 유로(약 249억)의 바이아웃 조항을 포함해 2025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레알은 귈러가 페네르바체를 순조롭게 떠날 수 있도록 바이아웃 금액 이상의 돈을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페네르바체는 귈러의 계약에 20%의 셀 온 조항을 포함시켰다”라며 이적료와 함께 계약 세부조항에 대해 설명했다. 계약 기간은 매체의 설명과 다르다.
귈러는 18세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페네르바체의 핵심 선수다. 페네르바체 유스팀에 입단한 뒤 지난 2021년 프로에 데뷔했고, 지난 시즌에는 34경기에 출전해 6골 7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것 외에도 귈러는 드리블 능력과 패스 실력이 뛰어나다는 찬사를 받으며 ‘제2의 메수트 외질’로 불리고 있다.
많은 클럽들이 귈러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귈러의 선택은 레알이었다. 스페인 ‘마르카’의 호세 펠릭스 디아스는 앞서 “레알은 귈러의 행선지가 될 수 있는 팀들 중 하나다. 귈러는 더 나은 환경에서 뛰기 위해 튀르키예 밖에서 커리어를 쌓길 원한다. 귈러는 퀄리티나 나이, 가격 면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선수다. 이는 젊은 선수의 몸값이 폭등하기 전 선수 영입에 투자하는 레알의 현 정책과 완벽하게 일치한다”라며 레알이 귈러를 원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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