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튼 "구승민, 어려운 상황서 등판해 상대를 제대로 이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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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5할 승률은 지킨다.
롯데가 5할 승률 붕괴 위기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전적 37승 36패를 기록, 5할대 승률(.507)을 사수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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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윤욱재 기자] 어떻게든 5할 승률은 지킨다. 롯데가 5할 승률 붕괴 위기에서 탈출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전적 37승 36패를 기록, 5할대 승률(.507)을 사수하는데 성공했다. 안치홍과 한동희의 홈런포가 터졌고 선발투수 찰리 반즈도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5승(5패)째를 기록했다.
경기 후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반즈가 선발투수로서 6이닝 동안 제 역할을 다한 피칭을 했다. 오늘은 수비와 불펜에서 벤치가 기대한 만큼 막아줬다. 먼저 타격에서 선취점으로 기세를 이어갔고, 특히 구승민이 7회 어려운 상황에서 등판해 8회까지 상대팀을 제대로 이겨냈다. 김원중도 마무리투수 답게 승리를 지켜 부산으로 이동하기 전 '원팀'으로 승리를 가져온 만큼 기쁘다"라고 말했다.
구승민은 7회말 1사 만루 위기에 등판해 노시환에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닉 윌리엄스를 삼진 아웃, 채은성을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고 4-3 1점차 리드를 사수했다.
한편 롯데는 오는 7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LG 트윈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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