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자원순환 문화조성 위해 교육청 등과 맞손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7. 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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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채진 플라스틱 새활용연구소 대표와 김영문 사장,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 임오훈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장이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6일 오후 2시 울산 중구 울산시 교육청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롯데케미칼·플라스틱 새활용연구소와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 조성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4개 기관은 생활 속 자원순환·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새활용 프로그램 운영 ▲울산 학생·시민 대상 탄소중립 인식 개선 교육 ▲울산지역 학교·교육시설에 자원순환 컨설팅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폐자원순환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른 첫 행보로 롯데케미칼이 플라스틱 페트병 무인수거기 10대를 지원해 울산교육청 산하 교육시설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니어·경력단절 여성 등의 탄소중립 전문강사로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탄소중립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교육청·지역기업·사회적 기업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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