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결승타’ NC, 8회 4-4 동점→10회 5-4 역전…5연패 극적 탈출 [SS고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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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NC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서 7회까지 2-4로 뒤져있다가, 8회 동점을 만들고, 연장 10회 최정원의 결승타로 5-4 짜릿한 역전승을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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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고척=황혜정기자] NC 다이노스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NC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서 7회까지 2-4로 뒤져있다가, 8회 동점을 만들고, 연장 10회 최정원의 결승타로 5-4 짜릿한 역전승을 일궜다.
NC는 1회초부터 마틴의 우중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곧바로 2실점했다. 선발 와이드너가 김준완, 김혜성, 이정후에 연속 안타를 내주고 동점을 허용했고, 김웅빈의 중견수 플라이로 추가 실점했다.
2회말에도 NC가 추가 실점하며 1-3으로 끌려갔다. 1사 1,2루에서 투수 포구 실책으로 키움 2루주자 박주홍이 홈을 밟았다.
그러나 NC가 다시 4회초 2-3으로 추격했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마틴의 우전 2루타, 윤형준의 중전 안타가 터졌고 1사 1,3루 기회에서 서호철의 투수 앞 땅볼 때 3루주자 마틴이 홈을 밟아 한 점 만회했다.
NC는 6회에도 1실점하며 2-4로 끌려갔다. 2사 2루에서 대타 이형종에 좌전 적시 2루타를 헌납했다.
그러나 NC가 포기하지 않았다. 8회 2사 1루에서 박민우가 좌전 안타로 2사 1,3루 기회를 만들었고, 권희동이 우전 적시타로 3-4까지 따라잡았다. 여기에 마틴이 우중간 적시타를 뽑아내며 4-4 동점을 일궈냈다.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10회 연장에서 승부가 갈렸다. 10회초 1사 2루에서 최정원이 좌전 적시 2루타를 뽑아내며 5-4로 역전을 만들었다. 키움은 10회말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역전패의 쓰라림을 삼켜야 했다.
이날 NC 선발 와이드너가 4.1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고, 김영규 1이닝 1실점을 제외하곤 조민석(0.2이닝), 임정호(0.2이닝), 류진욱(1.1이닝), 김시훈(1이닝), 이용찬(1이닝)이 모두 무실점 호투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장단 9안타를 뽑아낸 타선에선 최정원 5타수 1안타 1타점, 박민우 5타수 2안타, 권희동 4타수 1안타 1타점, 마틴 4타수 3안타 2타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키움은 선발 후라도가 7이닝 2실점 역투했지만, 원종현이 0.2이닝 2실점하며 시즌 6승을 올릴 기회를 날렸고, 이명종이 1이닝 1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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