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연장 역전 결승타’ NC, 키움 꺾고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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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5연패에서 탈출했다.
NC 다이노스는 7월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키움 후라도와 NC 와이드너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NC였다.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고 NC는 10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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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NC가 5연패에서 탈출했다.
NC 다이노스는 7월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NC는 연장 10회 5-4 역전승을 거뒀다. NC는 5연패에서 탈출했다.
키움 후라도와 NC 와이드너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NC였다. NC는 1회초 박민우의 안타와 도루, 권희동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마틴이 선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키움은 1회말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김준완과 김혜성이 연속안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이정후가 김준완을 불러들이는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그리고 김웅빈이 경기를 뒤집는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키움은 2회말 박주홍의 볼넷과 도루, 김주형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상대 실책이 나오며 1점을 더했다.
NC는 4회초 마틴의 2루타, 윤형준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 서호철이 땅볼로 마틴을 불러들여 1점을 추격했다.
키움은 6회말 1점을 다시 달아났다. 2사 2루 찬스에서 대타 이형종의 3루 방향 땅볼 타구가 베이스를 맞고 튀어오르며 1타점 2루타로 이어졌다.
NC는 8회초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손아섭과 박민우의 안타로 만든 2사 1,3루 찬스에서 권희동이 추격의 적시타를 터뜨렸고 마틴이 동점 적시타까지 기록해 다시 균형을 맞췄다.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고 NC는 10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김주원이 사구로 출루한 뒤 손아섭이 희생번트로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고 최정원이 김주원을 불러들이는 2루타를 터뜨렸다.
NC는 선발 와이드너가 4.1이닝 3실점(2자책)으로 부진했고 김영규가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조민석이 0.2이닝, 임정호가 0.2이닝, 류진욱이 1.1이닝, 김시훈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리고 연장 10회말을 이용찬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했다.
키움은 선발 후라도가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8회 원종현(0.2이닝 2실점)과 양현(0.1이닝 무실점)이 부진했다. 9회를 임창민이 막아내며 연장으로 경기를 끌고갔지만 10회 이명종이 1실점하며 패했다.(사진=최정원)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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