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무역적자 7.3% 감소…수입, 1년7개월 만에 최저치

고일환 2023. 7. 6. 22: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수입액이 줄면서 무역 적자도 함께 감소했다.

미 상무부는 5월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가 690억달러로 전월보다 7.3% 감소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의 무역적자가 줄어든 것은 수입 감소의 영향이었다.

미국의 대중국 무역적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동부 뉴저지 항구에 입항한 화물선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Getty Images제공]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의 수입액이 줄면서 무역 적자도 함께 감소했다.

미 상무부는 5월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가 690억달러로 전월보다 7.3% 감소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의 무역적자가 줄어든 것은 수입 감소의 영향이었다.

수출이 0.8% 감소했지만, 수입액은 2.3%나 줄면서 지난 2021년 10월 이후 1년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입이 준 것은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경기 불확실성으로 전체적인 소비 수요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미국인들이 외국에서 소비한 금액은 120억 달러로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으로 여행을 온 외국인들의 지출은 143억 달러로 증가했다.

미국의 대중국 무역적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감소했다.

kom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