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유가족 “건설사 특별근로감독 실시하라”
박상훈 2023. 7. 6. 21:59
[KBS 광주]광주의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사망한 노동자 유가족이 오늘(6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건설사에 대한 특별근로감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사고 당시 관리자들이 없었고, 화물용 승강기 작업 시 2인 1조로 해야 한다는 원칙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달 11일 광주 남구의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노동자 A씨가 추락한 승강기에 깔려 숨졌고 경찰은 현장소장과 안전관리책임자 등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상훈 기자 (pshu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고속도로 주변 김건희 일가 땅 29필지…핵심 의혹은?
- [단독] “누군가 ‘나’로 살고 있었다”…4년 전 분실 신분증이 ‘악몽’으로
- 빨라지는 방류 시간표…후쿠시마 현지는?
- 유인촌 대통령 특보 임명…이동관·이재오까지 ‘MB맨’들의 귀환
- [단독] 의왕 이어 서울서도…여성 노린 ‘엘리베이터 무차별 폭행’
- 검찰 특수활동비 열어보니…“회계 처리 깜깜이”
- “마약 잊고 다시 태어납니다”…공동체에서 싹트는 재활 희망 [탐사K] [‘약’한 사회, 마약을
- ‘수신료 체납’ 사실상 방조…헌재 판단도 무시한 방통위
- 절반 이상이 “베이비박스”…1초라도 ‘유기’ 아니어야 ‘무죄’
- 법정 안으로 들어간 ‘앤디 워홀’ 작품? 남다른 ‘대표님의 영장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