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한동희 솔로포' 롯데, 한화 원정 4-3 신승

김영훈 인턴기자 2023. 7. 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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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 원정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원정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1승을 추가해 37승 36패를 기록했고 한화는 32승 4무 39패가 됐다.

 롯데의 선발투수 찰리 반즈는 6이닝 7피안타 2실점 2자책을, 한화의 선발투수 문동주는 4이닝 6피안타 3실점 3자책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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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 원정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원정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1승을 추가해 37승 36패를 기록했고 한화는 32승 4무 39패가 됐다.

한화가 앞서갔다. 2회 문현빈, 최재훈의 안타로 1사 2,3루에서 정은원의 적시타가 터지며 선취점을 따냈다.

롯데가 반격에 나섰다. 3회 황성빈의 볼넷으로 2사 1루에서 윤동희, 고승민의 연이은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동점 후 역전까지 성공했다.

이번 한화가 추격했다.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노시환의 솔로포로 2-2 동점이 됐다.

롯데가 다시 달아났다. 4회 선두타자 안치홍이 홈런을 쏘아 올리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어 잠잠했던 5,6회를 넘어 롯데는 7회초 선두 타자 한동희의 솔로포로 4-2 격차를 벌렸다.

한화는 포기하지 않았다. 7회말 정은원의 안타, 이도윤의 희생 번트, 이진영, 김태연의 볼넷으로 1사 만루에서 노시환의 적시타로 추격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경기는 그대로 롯데의 한 점 차 승리로 종료됐다.

양 팀의 마운드는 아쉬웠다. 롯데의 선발투수 찰리 반즈는 6이닝 7피안타 2실점 2자책을, 한화의 선발투수 문동주는 4이닝 6피안타 3실점 3자책점을 기록했다.

승부는 타석에서의 근소한 차이로 갈렸다. 롯데는 총 34타수 7안타(2홈런) 4타점을, 한화는 총 34타수 8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4회와 7회 안치홍, 한동희의 홈런포를 승리를 만들 수 있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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