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 노르웨이에서 찾은 의외의 재능 “올림픽 나가 봐”(텐트밖)

이하나 2023. 7. 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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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박지환, 윤균상이 노르웨이 캠핑장에서 눈썰매를 즐겼다.

7월 6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노르웨이 편'에서는 진선규가 먼저 떠난 후 캠핑장에 남겨진 유해진, 박지환, 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거꾸로 내려오다 요란하게 착지한 박지환 모습에 유해진은 "균형 잡고 내려오네?"라고 놀랐다.

노르웨이에서 썰매 재능을 발견한 박지환 모습에 유해진은 "너 올림픽 나가 봐"라고 외쳤고, 윤균상도 "아까운 재능이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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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유해진, 박지환, 윤균상이 노르웨이 캠핑장에서 눈썰매를 즐겼다.

7월 6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노르웨이 편’에서는 진선규가 먼저 떠난 후 캠핑장에 남겨진 유해진, 박지환, 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촬영 일정 때문에 부득이하게 먼저 노르웨이를 떠나게 된 진선규는 오로라를 결국 보지 못하고 아쉽게 캠핑장을 떠났다. 진선규가 떠난 후 캠핑장 주변을 산책하던 박지환은 “선규 형 잘 가고 있지? 형 없으니까 벌써 막 서운하고 허전하고 그러네. 조심히 가. 형을 평생 좋아하고 존경할 거야. 내 거야”라고 영상 편지를 남겼다.

남은 세 사람은 그림 같은 풍경 앞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겼다. 눈보라가 치던 어제와 달리 바람 한 점 없는 날씨에 유해진은 “선규 가니까 이렇게 잔잔하네”라고 말했다. 윤균상이 “선규 형이 날씨 요정이었구나”고 설명하자, 유해진은 “날씨 요정이라니. 날씨 데빌이지”라고 장난을 쳤다.

유해진은 동생들에게 “가다가 괜찮은데 있으면 썰매 타 보자”라고 제안한 뒤 캠핑장 입구 쪽 경사에서 시험 삼아 썰매를 타기로 했다. 캠핑장 주인에게 썰매를 대여해 언덕을 오른 유해진은 “별로일 것 같은데”라며 내리막길을 내려갔고, 예상 외로 빠른 스피드에 신나서 웃음을 터트렸다. 유해진은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외치며 신나서 경사를 다시 올랐고, 자세를 엎드려 썰매를 탔다.

윤균상은 큰 체격 덕에 무서운 속도로 하강했고, 박지환은 지난번 스키장 때처럼 썰매를 양발에 두고 허우적대며 내려왔다. 거꾸로 내려오다 요란하게 착지한 박지환 모습에 유해진은 “균형 잡고 내려오네?”라고 놀랐다.

박지환은 엎드려뻗쳐 자세로 다시 한번 하강을 시작했다. 노르웨이에서 썰매 재능을 발견한 박지환 모습에 유해진은 “너 올림픽 나가 봐”라고 외쳤고, 윤균상도 “아까운 재능이다”라고 감탄했다.

(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노르웨이 편'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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