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실화? 2순위 밀러, 한 경기서 ‘8반칙-4실책’ 기록

김호중 2023. 7. 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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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밀러의 커리어 초반은 최악에 가깝다.

샬럿 호넷츠 서머리그 팀은 6일(한국시간) 골든1센터에서 열린 2023 서머리그 2차전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83-98로 패배했다.

샬럿이 2023 신인 드래프트서 2순위로 지명한 브랜든 밀러의 경기력은 충격적인 수준이었다.

밀러는 데뷔전서도 18점을 올렸지만 실책 6개, 반칙 7개를 점하며 우려를 일으켰는데, 2차전에서는 더욱 심각한 경기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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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브랜든 밀러의 커리어 초반은 최악에 가깝다.

샬럿 호넷츠 서머리그 팀은 6일(한국시간) 골든1센터에서 열린 2023 서머리그 2차전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83-98로 패배했다.

샬럿이 2023 신인 드래프트서 2순위로 지명한 브랜든 밀러의 경기력은 충격적인 수준이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스쿳 헨더슨의 지명을 추천했지만 소신있게 밀러를 지명한 샬럿이었기에 그들의 행보는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밀러는 골든스테이트와의 2차전서 6점, 4실책을 기록했다. 그가 28분 8초를 뛰면서 범한 반칙은 무려 8개. 서머리그 경기는 선수 육성이 목적인 리그인지라 6반칙 퇴장이 존재하지 않는다. 밀러는 이날 경기에서 파울 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 모습이었고 무려 8개의 반칙을 범했다. 반칙이 득점보다 많았던 것이다.

밀러는 데뷔전서도 18점을 올렸지만 실책 6개, 반칙 7개를 점하며 우려를 일으켰는데, 2차전에서는 더욱 심각한 경기력을 보였다.

알라바마 대학을 졸업한 밀러는 206cm 91kg의 신체조건을 가진 윙 자원. 전문가들이 일제히 ‘제2의 폴 조지(클리퍼스)가 될 수 있는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NCAA 2022-2023 시즌서 37경기 출전 평균 18.8점 8.2리바운드 야투율 43% 3점슛 성공률 38%를 기록했다. 하지만 NBA 초반 커리어는 최악에 가깝다. 공수 겸장으로 기대받았지만 파울 없이 수비하는 법에 대해서는 전무한 모습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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