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 다음은 이강인이다…PSG, 슈크리니아르 이어 아센시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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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마르코 아센시오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PSG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PSG는 아센시오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아센시오는 2026년까지 PSG에서 뛸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아센시오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PSG라는 위대한 클럽의 일원이 된 것은 특권이다.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멋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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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파리 생제르맹(PSG)이 마르코 아센시오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PSG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PSG는 아센시오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아센시오는 2026년까지 PSG에서 뛸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아센시오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PSG라는 위대한 클럽의 일원이 된 것은 특권이다.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멋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아센시오는 자유 계약(FA) 신분이었다. 과거 마요르카에서 뛰었던 아센시오는 2014-15시즌이 끝난 뒤 자신의 드림 클럽이었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레알의 팬으로 자랐고, 자신의 드림 클럽에 입단하게 되자 입단식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레알 합류 직후 에스파뇰로 임대되어 좋은 활약을 펼치며 아센시오를 향한 팬들의 기대도 커졌다.
레알에서의 주전 경쟁은 상당히 힘들었다. 어린 나이에 레알에 합류한 아센시오는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느꼈고, 선발과 벤치를 오가며 몇 시즌 동안 레알에 남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아센시오의 자리는 쉽게 나오지 않았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처럼 어린 선수들마저 아센시오를 밀어내자 결국 아센시오는 레알 잔류를 포기하고 레알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아센시오가 FA 신분이 된다는 소식에 많은 클럽들이 달려들었다. 아스톤 빌라를 비롯한 다수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은 물론 아센시오는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들과도 연결됐다. 많은 구애를 받았던 아센시오의 최종 선택은 PSG였다.
PSG는 리오넬 메시를 포함해 나이가 있는 선수들을 정리하고,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수단을 개편하려 한다. 이를 위해 아센시오 외에도 마누엘 우가르테, 이강인 등 여러 선수들을 영입하며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PSG 이적은 아센시오에게도 기회다. 아센시오는 이제 27세로, 일반적으로 선수들이 전성기에 접어드는 나이다. PSG에서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았다고 해도 무방하다.
밀란 슈크리니아르 영입 발표에 이어 아센시오 영입 발표까지 나왔다. PSG는 영입이 확정된 선수들을 연이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강인 역시 그 중 하나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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