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7이닝 11K 1실점…두산, 삼성 잡고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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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5연승을 질주하며 3위를 고수했다.
두산은 6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3위 두산(38승1무36패)은 주중 3연전을 쓸어담고 5연승을 내달렸다.
두산 선발 브랜든 와델이 7이닝 4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1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묶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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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두산 베어스가 5연승을 질주하며 3위를 고수했다.
두산은 6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3위 두산(38승1무36패)은 주중 3연전을 쓸어담고 5연승을 내달렸다.
최하위 삼성(28승48패)은 3연패에 빠졌다.
두산 선발 브랜든 와델이 7이닝 4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1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묶어냈다. 지난해 두산에서 뛰었던 브랜든은 지난달 두산에 재합류 뒤 세 번째 등판 만에 시즌 첫 승(1패)을 손에 넣었다.
타선에서는 강승호가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고, 홍성호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3회 연속 안타로 3점을 몰아내 브랜든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정수빈, 호세 로하스의 안타로 일군 1사 1, 2루에서 양석환이 좌전 적시타로 선제점을 올렸다. 2사 1, 2루에서는 강승호, 홍성호가 연속 적시타를 쳐 3-0으로 달아났다.
삼성이 6회 2사 1, 3루에서 호세 로하스의 내야 안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두산은 7회 2사 2루에서 강승호의 좌중간 2루타로 다시 한 점을 내 달아났다.
9회에는 선두타자 허경민이 삼성 오승환에게 좌월 솔로포(시즌 3호)를 날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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