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메디컬 테스트'…김민재, 뮌헨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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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수비의 핵', 김민재 선수가,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을 눈앞에 뒀습니다.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김민재는 오늘 퇴소하자마자 서울로 이동해 바이에른 뮌헨 입단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메디컬 테스트는 이적 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보통 구단의 지정 병원에서 이뤄지는데, 퇴소 후 국내에서 쉬길 바라는 김민재의 요청을 뮌헨이 전격적으로 받아들여 구단 의료진을 파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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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 '수비의 핵', 김민재 선수가,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을 눈앞에 뒀습니다. 오늘(6일) 기초군사훈련을 마치자마자 국내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아, 이제는 사실상 이적 발표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김민재는 오늘 퇴소하자마자 서울로 이동해 바이에른 뮌헨 입단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메디컬 테스트는 이적 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보통 구단의 지정 병원에서 이뤄지는데, 퇴소 후 국내에서 쉬길 바라는 김민재의 요청을 뮌헨이 전격적으로 받아들여 구단 의료진을 파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독일의 유력 언론은 뮌헨이 김민재와 계약기간 5년에 연봉 1천200만 유로, 우리 돈 170억 원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적료는 역대 아시아 선수 가운데 최고인 6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적을 위한 과정을 마친 김민재는 국내에서 재충전 후 이르면 다음 주 출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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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행선지로 유력한 파리 생제르맹은 스페인 출신 명장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감독 발표를 마친 만큼 선수 이적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인데, 프랑스리그 사무국은 SBS에 "이강인의 파리 이적이 임박했다"며 구단의 공식 발표 직후 공개할 SNS 홍보물을 제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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