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 유해진-'미녀' 김희선, 의외로 잘 어울리네! '달짝지근해', 여름 극장가 다크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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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귀여운 야수? 의외로 잘 어울리는 투샷이다.
김희선을 바라보는 유해진의 표정, '좋아 죽는다'.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긍정적인 일영(김희선)을 만나 인생의 맛이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세월의 흐름을 거스른, 여전히 첫사랑 미모인 김희선은 똑단발로 발랄한 분위기를 더하며, 유해진과의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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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미녀와 귀여운 야수? 의외로 잘 어울리는 투샷이다.
김희선을 바라보는 유해진의 표정, '좋아 죽는다'.
유해진 주연의 코미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하 '달짝지근해')이 올여름 극장가에서 펼쳐지는 '한국 영화 대전'에 합류한다.
5일 배급사 마인드마크는 이한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의 다음 달 15일 개봉을 앞두고 최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긍정적인 일영(김희선)을 만나 인생의 맛이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희선이 한국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2003년 개봉한 '화성으로 간 사나이' 이후 처음. 또 유해진이 처음 주연을 맡은 로맨스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저 예고편 속 유해진은 연기달인답게 천의 표정을 이어가면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월의 흐름을 거스른, 여전히 첫사랑 미모인 김희선은 똑단발로 발랄한 분위기를 더하며, 유해진과의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 영화는 다음 달 9일 개봉하는 이병헌·박서준·박보영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맞짱'을 뜨게 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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