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오로라 못 보고 혼자 공항行 “하늘이 희망고문”(텐트밖)

이하나 2023. 7. 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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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가 먼저 캠핑장을 떠나는 순간에도 유해진과 티격태격 했다.

진선규가 짐을 챙기는 소리에 잠에서 깬 유해진은 "누룽지 먹고 가야 하는데"라고 서둘러 누룽지를 끓이기 시작했다.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은 설산을 바라보며 아침 식사를 했다.

진선규는 유해진에게 "오로라 꼭 보고 오시라. 저도 행복했다"라고 말한 뒤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연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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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진선규가 먼저 캠핑장을 떠나는 순간에도 유해진과 티격태격 했다.

7월 6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노르웨이 편’에서는 먼저 노르웨이를 떠나는 진선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선규는 이른 아침 혼자 먼저 일어나 가방을 챙겼다. 텐트 밖을 나온 진선규는 “아이고. 아쉽다. 어제 새벽 1시까지 하늘이 희망고문을 했다. 저 대신 오로라를 보고 와주시길”이라고 기원했다.

진선규가 짐을 챙기는 소리에 잠에서 깬 유해진은 “누룽지 먹고 가야 하는데”라고 서둘러 누룽지를 끓이기 시작했다. 진선규는 “또 이렇게 알뜰하고 살뜰하게 챙긴다. 밥 먹여서 보내려고 이렇게 챙긴다”라고 흐뭇해 했다.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은 설산을 바라보며 아침 식사를 했다. 유해진은 진선규에게 “씻었어? 확실히? 이도 좀 닦고”라고 장난을 쳤다. 진선규는 “씻었어. 빡빡 씻었어”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진선규는 떠나기 전 형제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진선규는 유해진에게 “오로라 꼭 보고 오시라. 저도 행복했다”라고 말한 뒤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연기를 했다. 이에 유해진은 “똥연기”라고 장난을 쳤다. 그러나 진선규는 공항으로 가는 차에 탑승할 때도 "갈게. 나의 오로라들"이라고 인사를 남겼다.

(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노르웨이 편'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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