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남자 프로축구 사상 첫 여자 감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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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남자 프로축구 사상 최초로 여자 감독이 사령탑을 맡게 됐다.
5일(현지 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포리스트 그린 로버스 구단이 5일 해나 딩글리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다.
포리스트 그린은 덩컨 퍼거슨 감독을 물러나게 하고 팀의 아카데미 코치를 맡고 있던 딩글리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1983년생인 딩글리는 지난 2019년부터 포리스트 그린의 아카데미에서 코치를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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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남자 프로축구 사상 최초로 여자 감독이 사령탑을 맡게 됐다.
5일(현지 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포리스트 그린 로버스 구단이 5일 해나 딩글리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다. 포리스트 그린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4부리그 격인 리그2 소속이다.
포리스트 그린은 덩컨 퍼거슨 감독을 물러나게 하고 팀의 아카데미 코치를 맡고 있던 딩글리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이로써 이 구단은 영국에서 여성 감독을 임명한 최초의 성인 프로축구팀이 됐다.
딩글리는 "내 경력의 다음 단계가 정말 기대된다"며 "이런 진보적인 클럽을 이끌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1983년생인 딩글리는 지난 2019년부터 포리스트 그린의 아카데미에서 코치를 맡아 왔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프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딩글리는 감독대행을 맡은 이날 세미프로에 해당하는 8부리그 팀 멜크샴타운과 프리시즌 경기를 지휘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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