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핀란드서 외교관 추방당한 지 한 달 만에 9명 '맞추방'

조재영 jojae@mbc.co.kr 2023. 7. 6. 2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핀란드에서 자국 외교관 9명이 추방당한 지 한 달 만에 핀란드 외교관 9명을 맞추방하기로 했습니다.

핀란드는 지난 4월 나토(NATO)에 가입한 이후 러시아와의 외교 갈등이 고조돼 왔고, 지난달에는 첩보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러시아 외교관 9명을 추방했는데, 당시 러시아는 "적절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모스크바 핀란드 대사관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러시아가 핀란드에서 자국 외교관 9명이 추방당한 지 한 달 만에 핀란드 외교관 9명을 맞추방하기로 했습니다.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현지시간 6일, 주러시아 핀란드 대사를 초치해 핀란드의 반러시아 노선에 대해 항의한 뒤 이 같은 조처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핀란드 총영사관도 10월 1일 자로 폐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핀란드는 지난 4월 나토(NATO)에 가입한 이후 러시아와의 외교 갈등이 고조돼 왔고, 지난달에는 첩보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러시아 외교관 9명을 추방했는데, 당시 러시아는 "적절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0910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