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핀란드서 외교관 추방당한 지 한 달 만에 9명 '맞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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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핀란드에서 자국 외교관 9명이 추방당한 지 한 달 만에 핀란드 외교관 9명을 맞추방하기로 했습니다.
핀란드는 지난 4월 나토(NATO)에 가입한 이후 러시아와의 외교 갈등이 고조돼 왔고, 지난달에는 첩보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러시아 외교관 9명을 추방했는데, 당시 러시아는 "적절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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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핀란드에서 자국 외교관 9명이 추방당한 지 한 달 만에 핀란드 외교관 9명을 맞추방하기로 했습니다.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현지시간 6일, 주러시아 핀란드 대사를 초치해 핀란드의 반러시아 노선에 대해 항의한 뒤 이 같은 조처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핀란드 총영사관도 10월 1일 자로 폐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핀란드는 지난 4월 나토(NATO)에 가입한 이후 러시아와의 외교 갈등이 고조돼 왔고, 지난달에는 첩보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러시아 외교관 9명을 추방했는데, 당시 러시아는 "적절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091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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