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아이돌 시절 영끌해 차 샀는데…민호 차에 분노" 무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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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방송인 광희가 과거 그룹 샤이니 민호의 자동차를 보고 분노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광희는 민호에 대해 "스포츠의 대명사 아니냐"며 과거 민호의 차를 보고 분노했던 때를 떠올렸다.
광희는 "우리가 아이돌 때는 돈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열심히 돈 모아서 차를 뽑아서 민호 앞에 갔다. 근데 '형, 나도 차 있어'라고 하더라. 난 그때 K5였는데 민호가 K7을 타고 나왔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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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방송인 광희가 과거 그룹 샤이니 민호의 자동차를 보고 분노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6일 유튜브 채널 '캐릿 Careet'에는 '역조공 하러 왔다가 광희한테 말리고 간 불꽃 카리스마'라는 제목의 '가내조공업' 11화가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그룹 샤이니 민호가 출연해 광희와 이야기를 나눴다.
민호는 광희와의 첫 만남에 대해 "우리가 제일 얘기 많이 하면서 가까워진 건 '스타킹' 녹화였다. 그때 가까워졌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형이 했던 말 중에 기억에 남는 게 있다. '스타킹'은 가면 앞줄이 있고, 뒷줄이 있다. 내가 앞에 앉아있었을 때가 있었는데 형이 '난 언제 앞에 앉냐'면서 나한테 막 하소연했다. '넌 맨날 앞에 앉는데 난 맨날 뒤에 앉아있고 입에 경련난다'고 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광희는 "선배님들이 대체적으로 앞에 앉으시고 후배들이 뒤에 앉았다"며 "뒤에 앉아서 박수만 치고 더워죽겠더라"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민호는 "'왜 나한테 하소연하냐'고 했더니 '내가 너한테 하지, 그럼 누구한테 하냐'고 하더라. 그러면서 친해진 느낌"이라며 "막 나한테 쏘아붙이다가 갑자기 '넌 어떻게 이렇게 생겼지?' 하고는 '김밥 먹어, 김밥' 이랬다"며 당시 광희의 말투를 따라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광희는 민호에 대해 "스포츠의 대명사 아니냐"며 과거 민호의 차를 보고 분노했던 때를 떠올렸다.
광희는 "우리가 아이돌 때는 돈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열심히 돈 모아서 차를 뽑아서 민호 앞에 갔다. 근데 '형, 나도 차 있어'라고 하더라. 난 그때 K5였는데 민호가 K7을 타고 나왔다"고 토로했다.
이어 "'너 이거 어디서 났어? 차 생각 없다며?'라고 했더니 운동해서 땄다고 하더라"라며 "난 진짜 킹받았다(열받았다). 난 진짜 '영끌' 해서(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대해 민호는 "그때 '드림팀' 왕중왕전 하는데 거기서 말도 안되게 우승을 했다. 근데 우승 상품이 기아 K7이었다. 그래서 난 차를 얻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근데 형을 만났는데 형이 '너는~' 이러면서 또 나한테 하소연하더라"라며 "생각해 보면 형은 매번 나한테 하소연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광희는 바로 "미안해"라고 사과하며 "오늘도 하소연하기 위해 널 부른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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