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정 1년 평가.."낙제점" vs "거짓선동" 여야 충돌

조용광 2023. 7. 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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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김영환 지사의 도정 1년은 낙제점이라며 강하게 성토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서명운동에 이어 김 지사를 정면 겨냥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김영환 지사의 지난 1년은 낙제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선거에 이길 방법이 없는 민주당이 거짓 선동으로 도민을 속이려는 행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깎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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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김영환 지사의 도정 1년은 낙제점이라며 강하게 성토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서명운동에 이어 김 지사를 정면 겨냥했는데요.

국민의힘은 총선용 선동 정치에 불과하다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조용광 기잡니다.

<리포트>
<현장음>
"도정 평가 참담하다! 김영환 지사 반성하라!"

더불어민주당은 김영환 지사의 지난 1년은 낙제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기꺼이 친일파가 되겠다고 커밍아웃을 하더니 제천 산불중 술을 마시고 끝모를 측근 챙기기 인사에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 사진전을 하루만에 취소하는 촌극을 벌였다고 성토했습니다.

<녹취>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우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1년을 도민이 부끄러웠던 1년, 앞으로가 더 걱정되는 1년으로 평가합니다"

또 도정 성과로 내세운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도 전임 지사때부터 추진한 결실이라며 시민단체와 함께 도정감시단을 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상당구지역위원장
"자중하십시오. 그리고 진정 도민을 위해서 역사를 위해서 어떤 일이 정당하고 올바른 일인지 심사숙고하시고 도정에 전념해 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국민의힘은 총선용 거짓선동이라고 즉각 반박했습니다.

선거에 이길 방법이 없는 민주당이 거짓 선동으로 도민을 속이려는 행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깎아 내렸습니다.

국민의힘은 차기 도당위원장이 선출되는대로 본격적인 총선 모드에 돌입합니다.

이종배 의원이 유력한 가운데오는 12일 후보를 접수해 단독 신청일 경우 14일 운영위에서 결정하고 복수가 출마하면 21일 대의원 투표가 실시됩니다.

<인터뷰>경대수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서 핵폐수라는 자극적인 선동으로 민생을 피폐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 부분부터 먼저 반성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일(7)은 민주당이 '이기는 민주당, 어게인 충북편'이라는 주제로 이해찬 상임고문의 특강과 집단 토크 콘서트를 여는 등 총선을 아홉달 앞둔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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