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새벽부터 남부·제주 비‥해안가 '침수 피해' 주의

최아리 캐스터 2023. 7. 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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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 남부 지방은 비가 오면서 폭염 현상은 누그러지지만 어김없이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제주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남부 지방, 늦은 오후부터는 충청 남부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남과 경남, 지리산 부근과 제주도에 최고 150mm 이상이고요.

또 전북과 경북 남부에 20에서 많게는 100mm 이상.

충청 남부와 경북 북부 지방에 5에서 30mm가량입니다.

특히 내일 아침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는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30에서 6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이 비는 토요일 오후부터 그치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도에서는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오전에 제주 해상부터는 바람이 강해지겠고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각 때 침수 피해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24도 등으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낮에는 서울이 32도 등으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무더위가 나타나겠고 대구와 광주는 26도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주말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에서는 소나기가 오겠고 이후에도 소나기구름이 자주 만들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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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00907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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