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날리 품은 '갑부' 뉴캐슬, 이젠 이탈리아 베테랑 CB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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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의 특급 미드필더였 산드로 토날리(23, 이탈리아)를 품에 안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또 다른 이탈리아 출신 선수 영입을 준비 중이다.
6일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프리미어리그 갑부 구단 뉴캐슬이 보누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뉴캐슬은 현재 젊고 유망한 선수들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보누치와 같은 베테랑 선수들도 분명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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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이탈리아 세리에A의 특급 미드필더였 산드로 토날리(23, 이탈리아)를 품에 안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또 다른 이탈리아 출신 선수 영입을 준비 중이다. 주인공은 베테랑 센터백 레오나르도 보누치(36, 유벤투스)다.
6일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프리미어리그 갑부 구단 뉴캐슬이 보누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AC 밀란 소속이었던 이탈리아의 젊은 피 토날리를 영입한 뉴캐슬은 계속해서 선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보누치는 유벤투스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서 오퍼가 왔지만 유벤투스에 잔류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그 중에서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뉴캐슬의 관심에 보누치도 미래를 위해 고민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7년생으로 올해 36세인 보누치는 그야말로 백전 노장이다. 2006년 인터 밀란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피사, 제노아, AC밀란, 그리고 유벤투스 등 줄곧 세리에A 무대에서만 활약했다. 세리에A에서만 총 431경기에 나서 32골 7도움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두 번째 유벤투스로 이적해 지금까지 5년 간 활약했다.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는 2010년에 데뷔해 지금까지 121경기를 소화하며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현재는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다.
아직 뉴캐슬 구단으로부터 구체적인 오퍼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보누치의 에이전트와 구단이 몇 차례 만남을 가지고 이적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은 현재 젊고 유망한 선수들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보누치와 같은 베테랑 선수들도 분명 필요하다.
만약 보누치가 뉴캐슬 유니폼을 입는다면 그의 풍부한 경험은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뉴캐슬은 키에런 트리피어, 댄 번, 닉 포프(GK) 등이 수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여기에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보누치까지 가세한다면 큰 경기에서도 자신 있게 팀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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